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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 라마와 투투 대주교가 전하는 '기쁨'의 메시지, 기쁨의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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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 라마와 투투 대주교가 전하는 '기쁨'의 메시지, 기쁨의 발견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전염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등 사회 다방면에서 어려움이 많은 상황입니다. 우리 세종시 독서모임 ‘루바토’도 지난 모임이 끝난 이후 3주간 큰 변화가 있었는데요, 기존에 A·B로 나누어 운영하던 모임을 하나의

 

 

모임으로 결합하여 총 8명의 인원으로 축소 구성하면서 집중적으로 운영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어려운 시국이지만 참으로 감사하게도 5분께서 참여해주셔서 의미있게 토론을 해 보았는데요, 이번 모임은 보람동에 위치한 ‘발렌

 

 

시아 카페’에서 진행하였습니다. 금주 선정 도서는 ‘달라이 라마, JOY 기쁨의 발견’이었습니다.

(1) 책의 내용

 

 


달라이 라마와 투투 대주교가 전하는 ‘기쁨’의 메시지.

2015년 4월, 달라이 라마와 투투 대주교는 달라이 라마의 80번째 생일을 맞이하여 인도 다람살라에서 전 인류를 위한 깊은 통찰이 담긴 일주일간의 대화를 나누었다. 이 소중한 시간을 함께한 두 성인의 화두는 ‘슬픔과 고통이 가득한 세상에서 어떻게 기쁨을 찾을 것인가’였다. 『JOY 기쁨의 발견』은 그 일주일간의 대화를 오롯이 담아낸 책이다.

 

 

 


고국 티베트를 떠나 50년 넘게 망명 생활을 하고 있는 달라이 라마, 인종 차별이라는 남아프리카의 억압적인 폭력에서 승리한 투투 대주교, 그들이 팔십 평생 역경과 고난을 헤쳐 나아갈 수 있었던 힘은 바로 ‘JOY, 기쁨’이었다.

 

 

 


세상에서 가장 기쁠 수 없는 곳에서도 기쁨을 찾아내고 가장 고통스러운 일도 기쁘게 받아들인 두 성인은, 기쁨을 외부 환경에 의해 좌우되는 것이 아니며 언제 어디서나 스스로 찾아낼 수 있는 것이라고 정의했고, 기쁨이야말로 혼란한 세상에서 우리가 꼭 되찾아야 할 가치이며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갈 단 하나의 힘이라고 강조했다.

 

 

(2) 논제

⓵ 어떻게 살아야 후회없이 죽을 수 있을까?

 

후니후니훈 : 23살 때 메밀 알러지로 인해서 목숨을 잃을뻔 했던 경험이 있다. 죽음의 문턱 앞에서 가장 강렬하게 들었던 감정은 ‘다음에, 다음으로 하지 뭐.’와 같은 생각으로 미루어두었던 것들을 해보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었다. 무엇이든 해보고 싶은 것을 미루지 않는 삶을 살고자 한다.

 

 

 


종 : 죽음은 나와는 관계 없는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살았지만, 가까운 분을 잃는 경험을 하고 죽음은 언제든지 찾아올 수 있고, 이를 겸허히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는 관점으로 죽음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 때문에, 언제든지 내가 의미있게 생각하는 것들을 미루지 말고 즉시 실천에 옮기고 다른 사람들에게 최대한 상처를 주지 않으며 살고자 한다

 

 

 

⓶ 괴로운 감정을 바꾸었던 경험

 

 

후니후니훈 : 사람을 미워하기 시작할 때 가장 괴롭다. 나를 가장 많이 아껴주었던 직장 선배가 직장 내에서 바보같은 행동을 하면서 갑자기 미워지기 시작했던 경험이 있다. 하지만,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는 그 선배의 모습을 보면서 ‘내가 한 사람의 모든 면을 보지 못하고 섣불리 미워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최대한 사람의 많은 면모를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보면서 타자를 미워하는 감정을 갖지 않고자 한다.

 

 

 

⓷ 나 또는 우리 사회가 배우지 못해서 아쉬운 것

 

 

 

 


종 : 지식적 측면에 대한 교육도 좋지만 뉴질랜드의 교육과정처럼 원예, 목재 가공, 요리, 체육 등 실생활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부분도 국내 교육과정에서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후니후니훈 : 이기적인 인간의 본성상 나만 생각하고 남을 배려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타인을 이해하고 타인과의 적절한 거리와 관계를 유지하면서 사회적 존재로서 원만하게 세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이러한 부분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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