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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드립력을 높이기 위해 예능을 보고 분석하고 있다.
내가 다른사람과 대화할때 어버버가 되는 이유는
선천적인 낯가림도 있지만 조금은 부족한 드립력에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받아칠만한 말이 극한의 상황에서도
공식처럼 딱 딱 떠오른다면 대화를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고
그 과정속에서 심리적인 압박감은 내려가 자연스럽게
관계를 풀어나갈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메타코미디를 보고 분석을 하고 있는데
확실히 그냥 보는것과 나라면 어떤 말을 했을까? 를 생각하며 보는건 다르다.
예전에 유재석도 방송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집에서 예능을 보며 일시정지해가며 어떤 말을 해야 좋을까를 분석했다고 했었다.
국민 mc 조차 그렇게 안보이는 곳에서 노력을 해왔으니,
나도 열심히 내 자신을 단련해야겠다.
예전에 느낀점은 백조같은사람이 많다는 것이다.
밖에서 그냥 별 생각없고 타고난 재주로 살아가는 것 같아도
집에서는 사소한 것 하나하나 열심히 연습해나간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남 앞에서 발언할 기회가 있으면
보통의 사람들은 모두 집에서 샤워하거나 운전을 하며 어딘가를 갈때
그 멘트를 중얼거리며 연습하는게 기본값이다.
나또한 그들보다 탁월해지기 위해서는 그 이상의 노력을 쏟아야겠다.
사소한 것에서 연습하고 나아가는 사람은
보통사람보다 특출나게 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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