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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을 하다가 보면 정상이 보이는 순간이 있다.
하지만 눈에 뻔히 보이는 정상을 두고 정해진 등반로를 찾지 못해 한참을 헤메이는 경우가 있다.
현재의 내 상황이 그렇다.
목표와 내가 원하는것, 내가 누구인지는 모두 파악을했지만
그곳으로 향한 길이 보이지가 않는다.
주위를 둘러봐도.. 책을 봐도...
현상황에서 결단과 실천이 필요하다는건 알지만
어떤 결단과 실천을 해야하는지 알 수가 없다.
자칫 길을 잘못들어 헤멜 수는 있지만
점점 그것에 대한 기회비용이 커지고
돌이킬 수 없는 길로 빠져 결국 실패라는 결과에 도달할지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포기하지 않는 한 실패는 없지만
정해진 시간이 주어진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삶의 목표는 대부분 시간의 제약을 받는다.
지금 내 시계는 흐르고 있고
나는 떨리는 눈으로 주위를 살펴보고 있다.
하지만 곧 나는 길을 찾을 것이다.
인생이라는 무대위에서 멋진 연설을 하기 위해
현재는 완급을 조절하고 있다.
곧 이 여정의 길을 만들어 돌파해내고야 말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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