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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등교개학 이후 수업 예상과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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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개학 이후 수업 우려

- 등교개학날짜가 확정되었다. 학년별 등교개학 날짜는 다르지만 6월 1일까지 결국

대한민국 모든 초,중,고등학생이 등교를 하게 된다.

 

등교이후 가장 큰 문제였던 공기청정기, 에어컨 문제는 어느정도 해결이 되었지만

사실 그 문제보다 더 큰 문제는 온라인 개학 기간동안 쌓여있던 학생들의 격차다.

 

사실 학교 공간안에서는 어느정도 평등에 가까운 교육이 가능하다.

필연적으로 교사들은 수업을 잘 따라오는 학생보다 따라오지 못하는 학생에게 조금 더 관심을 써주기 마련이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력격차를 해소하려 노력한다.

 

낮은 학업성적을 지닌 학생의 대부분은 집에서 그만큼의 관심과 케어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아무리 온라인 개학일지라도 등교개학에 비해 당연히 학생의 수업에 대한 집중도는 낮을 수 밖에 없고 부진학생들은 온라인 개학중 진행된 대부분의 학습내용들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

 

하지만 등교수업이 시작된다고 해서 그 부분을 교사가 짚어줄 순 없다. 이미 두달정도 뒤쳐진 상황에서 다시 앞의 내용을 짚어주기란 시간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런 문제는 저학년일 경우 더욱 심각할 것이며, 앞의 학습내용이 뒤의 내용의 기초가 되는 과목(수학,국어 등.) 일 경우 더욱 크게 나타날 것이다.

 

등교이후에 에어컨, 공기청정기 대신 학력격차에 대해 교사들은 더욱 신경써 공평한 교육현장을 위해 '노력'을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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