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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에 집중하는 아이 만드는 법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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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에 집중하는 아이 만드는 법 2

 

지난글 참고

https://teacherss.tistory.com/65

 

수업에 집중하는 아이 만드는 법

수업에 집중하는 아이 만드는 법 학생들에 대한 상담을 하다보면 상당히 많은 학부모는 자신의 아이의 수업태도에 대하여 걱정을 한다. 가장 큰 걱정은 수업에 집중하지 않는다는것.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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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력이 고갈된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방법은 두가지다.

 

 

첫번째 한정된 의지력의 근육을 단련시키는 것이다.

의지력도 체력과 마찬가지다. 가지고 태어난 양이 있지만 그렇다고 불변하지는 않는다.

운동을해 근육을 기르듯이 의지력도 단련으로 강해질 수 있다.

 

물론 아직 어린 학생에게 쉽지 않은일이겠지만 원래 학습에 쉬운길, 편한길만 고집할 수는 없다.

의지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단련법으로는 목표를 향해 참고 나아가게 하는 방법이 있다.

 

예를 들어 매일 매일 수학 문제집을 3장씩 푸는 구체적인 목표를 정해주고 일일마다 달성했을때 많은 칭찬으로 보상을 해주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매일매일이다. 처음에 정한 매일매일 해야할 분량을 비가 오든 눈이 오든 그냥 해 나가는것에서 학생은 의지력이 향상된다. 그리고 오히려 학생이 너무 힘들고 하기싫어하는 날이 가장 비약적인 성장의 기회가 찾아온날인걸 알아야 한다. 근육을 기를때에도 본인이 버겁고 힘든정도의 강도로 자극을 해줘야지 매일 같은 운동만하면 정체가 된다. 학생의 의지력도 본인이 하기 조금 힘들어하는 정도의 양을 참고 수행해 나가게 함으로써 극복가능하다.

 

 

 

두 번째 방법으로는 의지력의 소모량을 줄이는 것이다.

 

운전하는데 기름이 적다고 생각해보자, 주유소에 들러 기름을 넣는게 가장 좋지만 주위에 주유소가 없다면?

연비를 고려한 운전을 하게 된다. 최대한 브레이크를 적게 밟고 일정한 속도로 나아가야 한다.

 

학생도 같다. 평소에 최소한의 의지력을 사용한다면 남은 힘을 수업을 들을때 사용할 수 있다.

 

가장 쉬운 예로는 스마트폰을 눈에 띄지 않게 해버리는 것이다. 

학생의 시야나 가까운곳에 스마트폰이 있다면 학생은 그것을 인식하고 무의식적으로 나오는 욕망을 참느라 의지력을 많이 소모한다. 그러나 스마트폰을 없애고 당연하게 스마트폰은 공부시간때 없는 물건임에 익숙해진다면 학생은 의지력을 소모할 필요가 없어진다.

 

또는 습관의 형성또한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냥 막연하게 '공부좀 해라' 라는 말에 반응하면 학생에게는 수많은 의지력이 필요하다.

'어떤 과목을 하지?' '어디서 하지?' '얼마나 하지?' '얼마동안 하지?; 수많은 의사결정을하며 공부를 시작하기도 전에 학생은 지쳐버리고 만다.

 

하지만 <월요일 밤에는 수학학습지 3장을 푸는날!> 을 정하고 선택의 여지없이 당연한 하루의 일과로 여겨진다면 학생은 쓸데없는 결정을 할 필요도 없고 의지력의 소모또한 줄어든게 된다.

 

 

 

 

 

*정리

- 의지력은 선천적인 요소가 크다.

- 의지력은 소모된다.

- 필요한 순간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의지력을 기르거나 의지력을 적게 사용해야 한다.

- 목표 달성을 통한 훈련, 외부요인의 차단, 습관의 형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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