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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온라인 개학과 수업의 효과, 등교개학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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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개학의 배경

사상 초유의 코로나19 사태로 온 세계가 어수선한 상황이다.

기존에 3월 2일로 예정되었던 등교개학이 무려 3차례나 걸쳐 연기되었고

이에 교육부는 온라인 개학을 통해 수업을 하기로 결정하였다.

 

 

 

 

사실 9월 신학기제, 무기한 연장 여러가지 대안들이 나왔지만 교육부에서 온라인 개학을 결정할 수 밖에

없었다.

그 이유는 

 

첫 번째로 학부모들의 등교 요구가 있다.

맞벌이 가정이 많아 특히 초등 저학년의 경우에는 자녀가 집에 있다는게 부모에겐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아이를 어떤 형태건 맡아줄 학교가 필요했다.

 

두 번째로 여름 방학 축소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여름방학이 없을때의 학생들의 학습능률 저하도 있겠지만 

더욱 큰 이유는 여름방학이 사라질 경우 관련 경제구조가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여름방학을 최대한

유지시키고 다른 조치를 취해야 했다.

 

세 번째로 앞서 등교개학한 싱가포르의 선례를 무시할 수 없었다.

안정된 상황 속에서 개학을 실행한 싱가포르는 한달 후 확진이 무려 14배나 상승하는 엄청난 결과를 초래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등교개학을 강행했다면 국민여론의 비난을 잠재우기 힘들었을 것이다.

 

 

 

온라인 수업의 효과

초기부터 온라인 개학은 말이 많았다. 사실상 잠깐만 생각해봐도 부작용은 너무나 많다.

학생 출결이 원할하게 이루어지지 않음은 당연하고 학부모 대리출석, 강의를 켜놓은채 한눈을 파는 경우도 많다.

최근 온라인 수업 시간에 오토바이를 탄 고교생이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사건도 발생하였다.

컴퓨터, 혹은 스마트 기기를 앞에두고 아직 미성숙한 존재인 학생에게 자율적인 학습태도를 요구하는 것 조차가

무리일 수 있다.

 

그러나 단점만 있을까?

 

오히려 최근에는 온라인 수업이 오히려 편하고 좋다는 여론이 점차 힘을 얻고 있다.

물리적, 시간적 제약이 쉽게 극복 가능하고 수업을 듣지 못했을때 쉽게 보강이 가능하다. 

또한 학생들의 정보통신 기기를 다루는 능력이 향상되었다.

 

최근 쏟아지는 스마트 기기와 기능, 그리고 가능성은 많이 발달하였지만 사용자의 수준이 그것을 따라가지 못하는

괴리현상이 발생하고있었다. 그러나 이번 기회에 학생들은 스스로 스마트 사용자로서의 능력을 갖추게되고

창의성과 스스로 정보사회의 일원으로서 참여하게 되었다.

zoom, 네이버 밴드, 구글드라이브, 위두랑 등 수많은 컨텐츠가 개발만 된 채 방치되어 있었는데 이 프로그램들의 기능이

재평가되고 발전하게 되었다.

 

 

 

등교개학 예상

그렇다면 언제쯤 다시 등교개학을 예상할 수 있을까?

아직 확실한 발표는 이뤄지지 않고있지만 암암리에 논의되고 있는 사항을 들을 수는 있다. 

기존의 온라인 개학처럼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5월 11일 고등학교3학년, 중학교3 학년 개학

5월 18일 고등학교2,1 중학교2,1 개학

5월 25일 초등학교 6,5,4 개학 이 논의중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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