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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CLASS SECRET(교실의 문을 여는 비밀) 이 글은 머지 않아 비공개 처리가 될 것이다. 교사를 하면서, 단 한번도 고민을 해보지 않은 교사, 혹은 학생을 가르치는데 '좋은 방법'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교사는 지금 당장 이 책을 덮는 편이 낫다. 그런 교사는 책을 읽고도 아무런 깨달음을 얻지 못할것이고 불편한 진실에 대해 불쾌감만 나타낼 것이다. 그런 교사는 이 책을 읽어도 내용이 무엇을 말하는지도 이해하지 못하며 있는 힘껏 이 책의 내용을 부정하느라 뇌가 에너지를 사용할 것이고 그럴바에 그 정신을 학생들에게 쓰는게 그나마 교사의 길에 도움이 될것이다. 그러나 어쩌면 반드시 통하는 비밀, 뜬구름 잡는 소리가 아닌 학생들을 이끄는 명백한 '진리'가 있다고 생각하는 교사는 이 책을 읽을 자격이 있다. 그 교사는 이 책을 통해 교실의 문을.. 더보기
세종시 신규 2030 독서모임 '루바토'소개 + 신규회원 모집 세종시 신규 2030 독서모임!!세종시 신규 2030 독서모임 '루바토'소개 + 신규회원 모집 (편의상 반말 이해부탁드립니다.^-^) 루바토 밴드 주소 https://band.us/band/80433195 세종시 20~30대 독서모임 '루바토' | 밴드 세종시 독서모임 루바토입니다. 세종시에서 활동 가능하신 20~30대 남녀이며 책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함께하고 계신 모임입니다. 단순히 책에 대한 지적 토론이 아닌 서로 함께 생각을 나누고 성 band.us 책을 좋아만 하고 있는가? 책을 좋아만 하는건 큰 의미가 없다. 우리는 수많은 정보에 둘러쌓여 있고 언제나 인터넷을 통하면 수많은 지식에 접속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정보를 가지고 접촉할 수 있다고 해서 우리는 결코 현명해지고 발전하지 않는다. 지식을 .. 더보기
문해력 올리는법 문해력 올리는법 최근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학생들의 문해력 저해가 심각한 상황이라고 기사가 되어 큰 화제가 됬었다. 이미 이 블로그에서 오래전에 문해력 올리는 법에 지난번에 국어 교육관련해서 포스팅 했었다. teacherss.tistory.com/5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에게 반드시 필요한 국어교육, 학습법 초등학교 시기는 학생의 언어능력의 비약적인 발전이 있는 시기다. 이 시기에 한글을 배우고 글자를 배워 문장을 이루고 읽고 해석해내 세상의 지식에 접속 한다. 아이들은 태어나면서 자연스�� teacherss.tistory.com 현장에서 느끼는 학생들의 문해력 저하 현상은 심각하다. 크게 요약해보자면 1. 읽으려는 시도를 하지 않는다. 2. 읽는다해도 의미를 해석하지 않는다. 3. 의미를 해석한다해도 .. 더보기
성장의 역치 한 사람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고통이 필요하다. 일례로 근육을 키우는 것이 있다. 근육은 찢어지는 고통을 감내해야 찢어진 근육이 붙는 과정에서 더욱 커지며 소위 보기 좋은 몸이 된다. 맨날 들던 무게만 들어서는 절대로 근육이 성장하지 않는다. 정신적 근육도 마찬가지다. 평온한 상태, 만족한 상태에 머무르고 다음단계로 나가기 위한 결단, 용기, 그에 따라 필연적으로 찾아오는 고통과 스트레스를 감내하지 않는다면 당연히 머무르거나 도태되게 된다. 더보기
학생들의 실천력을 올리는 기술 학급을 경영하는 교사인 저의 시선과 가정에서 아이를 보는 부모의 시선이 약간 어긋나는 때가 있습니다. [교육을 잘 시켜야 한다]는 대명제에서는 누구도 이견이 없지만 그것을 바라보는 시선의 작은 차이를 극복 하지 못하면 나중에 큰 불신과 오해로 발전할 수 도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시선의 방향은 어떻게 차이가 날까요? 교사는 아이들을 바라보고 부모는 아이를 바라봅니다. 이것에 대한 차이를 인식하고 인정해야 서로간의 원만한 대화가 되고 아이 스스로 뭔가를 실천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됩니다. [교사는 아이들을 바라본다.] 이것은 하나하나의 특성을 면밀히 관찰하는 것이 아니라 집단과 모둠 안에서 아이가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관찰하는 것입니다. 도덕에서 덕목 중심으로 지도하다보면 가치가 갈등하는 상황이 나타납니다. .. 더보기
현명한 가정운영 하는 방법, 가정 교육, 육아 하는 법 어느 남편의 투정이야기입니다. 혹시 가정에서 자녀를 교육하거나 가정운영에 도움이 될까 싶어 적어봅니다. 1. 공부하면 가정일을 안 도와도 되나? “이리 와서 빨래 널어.” 이렇게 말하면 큰 아이들은 핸드폰 보다가 자기 방으로 들어갑니다. 아내는 아무 말도 하지 않습니다. 대신 남편에게만 함께 하자고 말합니다. 지금은 아이들이 텔레비전을 보거나 핸드폰을 하면서도 곁에서 엄마, 아빠가 무얼 하든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아내도 아이들이 텔레비전을 보든 핸드폰을 하든 함께 하자고 말하지 않습니다. 대신 남편만 찾습니다. 남편이 아이들에게 함께 하자고 말할 때 아내가 남편을 지지한다면 아이들도 함께 가정일에 참여할텐데......아이들도 삶을 배울 수 있을텐데......아내는 왜 아이들에게 가정일을 도와달라고 하지.. 더보기
아이가 책 읽도록 하는 법 상담내용 아이가 책 읽도록 하는 법 책 읽기를 부담스러워하는 아이 + 학부모 상담 때 도움말 국어 시간에 돌아가며 한 문단씩 소리 내어 읽습니다. 읽는 아이들 모습이 다 다릅니다. 아나운서처럼 또박또박한 아이도 있고, 4학년임에도 빠르면서도 정확하게 소리 내어 읽는 아이도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은 ‘잘 읽네.’ 하고 지나갑니다. 제 마음에 남는 아이는, ‘한 자 한 자’ 더듬거리며 읽는 아이입니다. 읽으면서도 낱말 뜻을 몰라 자꾸만 다르게 읽는 아이들입니다. 대여섯 아이가 눈에 띕니다. 모두가 그런 건 아니지만, 진단평가 점수가 높지 않은 아이들이기도 합니다. 책 읽기를 마치며, “선생님이 어릴 때, 시골에서 산과 들로 잘 놀았어. 그리고 논밭에서 열심히 일도 했지. 그런데 집에 책이 하나도 없어 교과서 빼고는 .. 더보기
코로나 시대에 긴급 돌봄에 대한 생각  코로나 시대에 긴급 돌봄에 대한 짧은 생각 - 현재의 갈등보다는 앞으로 더 좋은 학교, 사회로 나가기 위한 고민 1. 돌봄 현실에 속상함을 넘어 분노 긴급돌봄 문제로 1월~2월 속상했습니다. 4월에 온라인 개학을 했는데도 긴급 돌봄을 교사에게 넘기는 모습을 보였던 대구교육청 등. 또한 긴급돌봄강사 예산을 학교에 배부했음에도 선생님들께 돌봄교실을 맞기는 학교도 있었습니다. 온라인 수업 준비를 방해한 학교장이런 모습이 저를 힘들게 합니다. 당연히 돌봄사 분들이 오전 돌봄을 하지 않겠다고 하고 선생님들이 하라는 말까지 들리니 그 속상함은 분노로까지 느껴집니다. 이런 현실적인 문제에서 저의 고민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현실에 매달려 누가 잘하고 잘못했다는 논평을 하기 위해 이글을 쓰는 것은 아닙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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